생계대책 마련을 요구하며 1000일 가까이 여수시청 별관 옆에서 노숙농성을 벌이고 있는 여수수산물특화시장 상인들의 간절함이 종지부를 찍었다.2010년 여수시 남산동에 문을 연 여수수산물특화시장은 2014년 1월 상인회가 구성된 이후 자체적으로 관리비를 걷으면서 주식회사 측과 갈등이 시작됐다. 주식회사 측은 관리비와 공과금을 회사에 내라고 주장한 반면, 상인회는 정상적으로 공과금을 한전 등에 냈다며 맞서 접점을 찾지 못한 것이다.급기야 주식회사가 관리비 등을 내지 않은 가게에 대해 수차례에 걸쳐 단전·단수 조치하면서 점포 30여 개,
편집자 소개글올해 창간 10주년을 맞아 본지는 2월 22일부터 권오봉 시장 특별인터뷰를 시작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장들의 인터뷰를 연재 중이다. 본지 발행인 심명남 대표기자는 3월 4일 여수시의회 전창곤 의장, 17일 여수세계박람회장 강용주 이사장, 23일 문병훈 여수경찰서장, 4월 1일 여수해경 송민웅 서장, 16일 여수상공회의소 이용규 회장, 19일 여수소방서 김창수 서장, 27일 조신희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 29일 해양경찰교육원 김성종 원장, 5월 7일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김해룡 교육장, 21일 여수수산업협동조합 김상문 조
여수시민협이 시청 별관신축을 밀어붙이는 권 시장을 비판하고 나섰다.지난달 17일 여수시의회 임시회에서는 여수시청 별관신축 관련안건이 상임위에 보류되며 통과되지 못했다.이들은 7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지난해 두 차례 보류와 전액삭감에도 불구하고 권 시장은 계속적으로 여수시청 별관신축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는 모양새"라며 " 코로나19 재난상황에 경제적·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는 시민의 삶을 챙기고, 정주여건 개선으로 인구유출이라는 큰 문제를 해결해야 할 시장이 여수시청 별관신축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행정력과
여수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여수시청 본청사 별관 증축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여수시는 제206회 정례회에서 본청사 별관 증축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비와 문수청사 매입 예산을 재상정한 바 있다.그러나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보류 중이라는 이유로 별관증축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이에 여수시는 "지금까지 3회(시민2회, 공무원1회)의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시민 대다수가 별관증축을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4월에 실시한 여수시민 의견조사에서도 응답자의 3분의 2인 67%가 찬성했다"며 시의회의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시청 별관 신축을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 전문을 싣는다. 여수시는 학동 시청사 뒤편 조립식 건물 등을 철거하고, 392억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의 별관을 신축하기 위해 공유재산관리계획 의결안을 제204회 여수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하였다. 그러나 지난 16일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는 이 의결안을 심사보류 하였다.여수시는 청사 분산에 따른 시민불편 해소와 효율적인 행정을 위해서 별관 신축이 꼭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얼마나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으며, 얼마나 비효율적인
여수시민협이 발표한 논평 전문을 싣는다.전남, 전북 지역에서 14개 시, 군이 재난기본소득 또는 긴급재난지원금이라는 명칭의 조례를 제정했다.여수시민협 조사결과 12개 지역은 전 시민, 군민에게 이미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했고, 1개 지역은 집행 결정하고 세부절차 논의 중이다. 하지만 여수시는 유일하게 아직도 재난기본소득조례를 집행하지 않아 무능행정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되었다.‘여수시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조례’는 6월 17일 여수시의회에서 통과되었고, 7월 6일 공포 되었으나 권오봉 여수시장은 아직도 집행하지 않고 있다.그뿐 아니라 오늘